류필립, "장모님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미나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이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속마음을 토로했다. 

최근 일본 활동으로 인해 미나와 떨어져 생활했다고 말하며 류필립은 "일본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아내와 함께 지내지 못하는 게 마음이 힘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는 집을 나가면 심적인 문제가 생기는 거 같다"라며 "3개월 동안 진짜 너무 힘들었고, 미나 씨가 혼자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또 가장 힘들었던 일에 대해 류필립은 "올해 장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라며 "갑자기 장모님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또 가장 힘들었던 일에 대해 류필립은 "올해 장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라며 "갑자기 장모님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의 꿈도 장모님이 지지를 많이 해줬다고 말하며 류필립은 "이제 효도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라며 "항상 장모님한테 떳떳하고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계속해서 류필립은 "장모님이 돌아가시고 한국에 돌아왔다."라며 "장모님이 좋은 집에 계시라고 어머님 방도 만들어 놨었는데, 못 누리셔서 너무 안타깝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한편 가수 류필립은 가수 미나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하 2018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미나,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

최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가수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남편 류필립의 시댁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줬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미나는 남편 류필립에 관해 고민을 토로하던 중, 신혼 초에 시댁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금전적인 도움을 줬던 일도 공개했다.

미나는 "큰돈은 아닌데 남편이 얘기를 안 하고 대출을 알아보더라. 2금융권, 3금융권에 가면 골치 아파질 것 같아 제가 4000만~5000만 원 정도 도와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 번 돈이다."라며 "요즘은 일이 없어 집만 남았지만 남편을 위해서라면 집을 줄이고, 경기도로 이사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나는 "사실 돈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류필립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