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세영 선수를 둘러싼 배드민턴 협회의 언론 플레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택규 회장의 조기 복귀와 관련해 안세영 선수를 비판하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팬들과 언론은 그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에 대응해 규정을 신설하며 

반발을 차단하려 했지만, 자본 비리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바로 안세영 선수가 지난 7년간 개인 스폰서를 받을 수 없었음은 물론 협회가 단체 스폰서

 자금까지 선수 육성 자금이라는 빌미 하에 꿀꺽 집어삼켜버린 것인데요.

안세영 선수는 현재 나이키는 물론 여러 스포츠 용품 회사들의 인플루언서를 맡고 있으며,

 8.2 올림픽 이전 삼성으로부터 지속적인 자금 지원과 핸드폰 지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자금 비리의 규모가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요.

이어 안세영 선수는 인터뷰에 등장해 7년 동안 단 5천만 원을 받았다라는 폭탄 발언과 

함께 다른 선수들은 더욱 비참한 노예의 삶을 살고 있다라는 상황을 전했고, 이를 접한 삼성은

 이재용 회장의 발언을 발췌해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안세영 선수를 둘러싼 배드민턴 협회의 만행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세영 선수를 향한 추악한 배드민턴 협회의 협공이 매우 거칩니다.

안세영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 후 협회의 부조리와 선수 보호 문제를 폭로하려 했지만, 

협회는 그녀를 배신자로 몰아갔습니다. 협회는 안세영을 위한 배려를 강조했지만, 

안세영은 운동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와중에 협회의 자금 비리 의혹이 현지 매체를 통해 제기되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협회가 개인 스폰서를 배척해 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녀는 선수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며,

 현재의 후원 및 연봉 규정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배드민턴 종목이 다른 인기 스포츠에 비해 연봉이 낮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한국실업배드민턴 연맹 선수 계약 관리 규정은 신인 선수의 계약 기간과 계약금 연봉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졸 신인 선수 계약 기간은 7년, 그 기간 최대 1억 원을 초과할 수 없고,

 첫 해 연봉은 5천만 원을 넘을 수 없다고 정해져 있는데요.

이 규정을 이용해 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의 연봉을 극한까지 줄여 이용해 먹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안세영은 계약서에서 명시한 연봉은 최대 연봉이다.

최소 연봉은 전혀 적혀 있지 않다. 이게 협회의 함정이었다.

나는 지난 7년간 세계 1위라는 성적에도 연봉 1억은커녕 5천만 원짜리 수표를 받아본 적도 없다.

그렇다고 개인 스폰서를 이용한 생활비 충당도 협회에서 막았다.

지난 삼성과의 계약 당시에도 스마트폰과 각종 전자기기 외에 계약 자금은 

협회 선수들의 지능회비 목적으로 압류당하듯 빼앗겼다.

왜 협회가 개인별 스폰서를 막는지 알 것 같은 행동이었다.

모든 자금은 협회를 통해서만 진행된다라는 엄청난 사실을 전했습니다.

팬들은 지금까지 받은 연봉이 5천만 원 이하라는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협회가 

개인 스폰서를 배척하고 무조건 본인들을 중간다리 역할로 사용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게다가 대표팀 운영 규정에 대한배드민턴협회 메인 스폰서사에 라켓과 신발, 

의류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항이 발견되었습니다.

즉 태극마크를 다는 순간 개인적인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여지는 줄어들고 

반대로 협회나 대한체육회 차원의 후원사의 모든 자금이 묶이게 되는 것인데요.

이에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현재 요넥스와 연간 40억 원이 넘는 후원 계약을 맺고 있고, 

이 돈으로 주니어부터 성인대표팀까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간 수십 개의 대회에 출전시킨다.

한 선수를 유년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연간 약 30억 원 가까이 든다.

안세영도 이 시스템을 통해 수년간 금전적 부담 없이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쌓았다라며 안세영에게

 쓴 돈만 수십억이 넘는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안세영과 다른 선수들이 받은 삼성전자 스폰서 

자금에 대한 해명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배드민턴 관계자는 안세영의 경우는 아쉬운 느낌도 있지만 한 명을 위해 모든 시스템을 뒤흔들기는 어렵다.

우리는 정해진 자금 내에서 최고의 교육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진심을 털어놓듯 이야기했지만 

통계상 양궁협회 다음으로 많은 지원을 받는 배드민턴 협회 입장에서 보여줄 만한 답변은 아닌 것입니다.

이후 안세영 선수는 작심한 듯 광고가 아니더라도 배드민턴으로도 경제적인 보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폰서나 계약적인 부분을 막지 말고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소신 발언을 전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현지 누리꾼들이 분노하자 안세영 선수의 소속인 삼성생명 또한 이재용 회장의 

발언과 함께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현재 안세영을 포함,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많은

 선수들을 다양하게 후원하고 있다.

물론 핸드폰과 비행기, 티켓, 가전제품, 숙박시설 등 여러 물질적 요소뿐만 아니라 협회와의

 협업으로 주기적으로 자본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안세영 사건에 크게 유감을 표한다. 지금까지 우리 삼성생명은 안세영 선수 이름으로

 매년 많은 후원금을 지급했고, 그 자금으로 육성 중인 선수는 협회에서 해명하길 안세영을

 포함해 약 12명이 넘는다고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인당 30억 즉 360억이 넘는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발언을 전했습니다.

이어 매체는 우리는 그 자금의 실제 사용처를 면밀히 조사할 것이며 제2의 안세영과 같은

 문제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배드민턴 협회의 진위와 사건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지금까지 전해진 자금에 대해서도 안세영 선수는 물론 모든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는 반응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