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서희원 유산 1200억 전남편에게 뺏기게 생겨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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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이 남긴 재산이 6억위안(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4일(한국 시간) 대만 둥선방송국(ETTV) 등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대만 타이베이시 신이구 소재 부동산을 다수 소유했다.쉬시위안의 부동산을 살펴보면 신이구 국립미술관 부지와 펜트하우스 등이 있다. 2011년 매입한 그랜드뷰 레지던스는 2020년 5481만위안(109억4457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진다.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이 남긴 재산이 6억위안(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4일(한국 시간) 대만 둥선방송국(ETTV) 등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대만 타이베이시 신이구 소재 부동산을 다수 소유했다. 쉬시위안의 부동산을 살펴보면 신이구 국립미술관 부지와 펜트하우스 등이 있다. 2011년 매입한 그랜드뷰 레지던스는 2020년 5481만위안(109억4457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립미술관 부지는 현재 약 4438만위안(88억 6000만원), 펜트하우스는 8034만위안(160억 4384만원)으로 각각 평가된다. 단순계산으로 부동산 재산만 약 25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쉬시위안이 전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왕소비)와 이혼하면서 분할받은 재산 등을 합하면 총 자산은 6억위안을 웃돌 것이라고 매체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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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법조계에서는 쉬시위안의 상속재산을 구준엽과 쉬시위안이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자녀 2명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대만 법조계에서는 쉬시위안의 상속재산을 구준엽과 쉬시위안이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자녀 2명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린즈군 변호사는 "쉬시위안이 유언장을 쓰지 않았다면 구준엽과 두 자녀에게 각각 2억위안씩 상속될 예정"이라며 "구준엽이 상속재산의 절반을 요구할 수 있지만, 혼인 유지기간이 짧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자녀는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데려갈 전망이다. 린즈군 변호사는 "구준엽이 아직 아이를 입양하지 않았다. 쉬시위안의 친모가 아이들을 모두 데려갈 수 있지만, 친부 왕샤오페이의 동의가 필요하다. 양육권은 여전히 왕샤오페이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현지 변호사도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아이들과 아무 상관이 없다. 양육권은 왕샤오페이에게 있고, 이를 두고 구준엽이 왕샤오페이와 경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쉬시위안이 생전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두 아이를 키울 왕샤오페이에게 상속 재산 2/3가 넘어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쉬시위안은 지난 3일 일본에서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쉬시위안의 친구 자윤제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준엽은 깊은 키스를 하며 애틋한 작별 인사를 했다. 오빠의 울음 소리에 우리의 가슴은 찢어졌다"며 "사랑의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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