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민정(본명 김준희)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정의 한 지인은 지난달 20일 인스타그램에 민정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지인이 "힘들다 말 한마디 없이 가버렸니"라고 언급한 것에 따라 민정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민정의 지인은 "허락된 시간이 짧아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널 떠나보냈네. 한없이 너에게 부족했던 언니를 마지막까지 옆에 있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그곳에선 아프지 않기를. 무거웠던 짐 내려 놓기를. 아주 편안히 잠들기를. 가끔 내 꿈속에 찾아와 안부 전해주기를. 나에겐 한없이 밝았던 모습만 보여준 네가 고맙고 사랑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그는 "나에겐 한없이 이쁘고 빛나던 내 동생 준희가 편안한 곳으로 이쁘게 해서 잘 보내주고 왔다. 우리 준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유골함 사진과 함께 '배우민정', 'OO공원' 민정의 인스타그램 주소를 해시태그로 달아 민정이 잠든 곳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민정은 청순한 외모로 영화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배우로 알려졌다.
민정의 한 지인은 지난달 20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민정의 사망 소식을 올렸다.
이 지인은 “허락된 시간이 짧아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널 떠나보냈네. 한없이 너에게 부족했던 언니를 마지막까지 옆에 있게 해줘서 고마워. 그곳에선 아프지 않기를. 무거웠던 짐 내려 놓기를. 아주 편안히 잠들기를. 가끔 내 꿈속에 찾아와 안부 전해주기를. 나에겐 한없이 밝았던 모습만 보여준 네가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겐 한없이 이쁘고 빛나던 내 동생 준희가 편안한 곳으로 이쁘게 해서 잘 보내주고 왔다. 우리 준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글과 함께 ‘배우민정’ ‘청아공원’과 민정의 인스타그램 주소를 해시태그로 달았다. 아울러 민정 유골함 사진도 올렸다. 세상을 떠난 민정이 청아공원에 안치됐음을 알린 것이다.
이 지인에 앞서 또 다른 지인도 지난달 18일 “안 믿긴다. 남 고민 다 들어주면서 힘들다 말 한마디 없이 가버렸니. 잘가. 그곳에선 편안하길. 그곳에선 아프지 말아”라는 글과 함께 민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민정이 왜 숨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남 고민 다 들어주면서 힘들다 말 한마디 없이 가버렸니"란 지인의 언급으로 미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