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정우성이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개봉 직전,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무례한 질문을 받은 일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소 젠틀한 이미지로 알려진 정우성은 당시 인터뷰에서 기자로부터 “같이 작업한 여배우 중 몇 명과 자봤냐”는 무개념 질문을 받게 되었는데요.
정우성은 이 질문에 즉각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했습니다.
기자를 노려보며 “그건 나한테 질문했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까지 피해를 볼 수 있는 질문이다”라며 정색했는데요.
이같은 정우성의 반응은 무례한 질문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긋고, 타인을 보호하는 그의 배려심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습니다.

정우성의 이 사건은 그의 인성과 프로페셔널리즘을 더욱 부각시키며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는데요.
그는 자신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함께 작업하는 동료 배우들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태도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편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오는 7월 2일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핸섬한 GV’를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이번 GV에는 영화의 주인공 이성민과 특별 게스트 정우성, 그리고 남동협 감독이 함께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핸섬가이즈’는 제목 그대로 핸섬한 매력이 돋보이는 특별한 이벤트를 예고하며, 이성민의 극강의 코믹 연기 변신과 남동협 감독의 연출,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데요.
특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서울의 봄’과 영화 ‘헌트’를 통해 남다른 인연을 쌓아온 이성민과 정우성이 영화 속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 못지않은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GV 시간을 빈틈없이 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