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열애설을 단독으로 전했다.
이강인과 열애설이 불거진 재벌가 여성이 누군지도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9일 단독 보도에서 "국가대표 이강인이 두산가(家) 5세와 사랑에 빠졌다. 이강인의 연인은 박상효(25) 씨로 재벌 그룹의 로열패밀리"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과 박상효는 올해 초에 처음 만났다. 둘을 연결한 건 사랑의 도시 파리. 이강인은 PSG(파리생제르맹) 소속이고 박상효는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닌다"라고 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에 "이강인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됐다. PSG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레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여느 커플 데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맛집을 다니고 경기를 직관하고 커플템으로 애정을 드러낸다"라고 덧붙였다.
1999년생인 박상효 씨는 올해 25세다. 2001년생인 이강인보다 두 살 연상이다. 박 씨는 아버지는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으로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라며 사진도 공개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이강인과 박상효는 (파리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파리 시내를 걸었다. 이때 이강인이 박상효의 어깨를 다정히 감쌌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도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6월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이강인은 두산 홈 유니폼을, 박상효는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이때는 (이강인의) 친누나가 동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이강인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많이 안타깝고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감독님이 저희와 함께하게 됐고 오늘이 첫 경기였는데, 응원이 아닌 야유로 시작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선수들은 100% 감독님을 믿고 감독님을 따라야 하고 충분히 감독님이 우리를 꼭 이기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 저희는 100% 따를 거고 앞으로 감독님과 함께 코칭 스태프와 함께 좋은 축구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만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오만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은 한국 시각으로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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