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발언]"김건희 씨가 대통령 행세‥윤석열 정권 종식돼야"
24.09.10

1e9da1a3d7b2d8f1e6d99558e586920f3fba567b8e0b39c3893e8e7557ababef52f2e773c663d6d44e55c8135b1ead6161576eb9e26cbc34c3f9d31b1a217965


비교섭단체로는 처음 대표연설에 나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종식돼야 한다"며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또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거대 양당에 이어 12석 의석을 가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비교섭단체 중 처음으로 본회의장 연단에 올랐습니다.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윤석열 정권이 부자와 강자만 챙기고, 경제와 민생파탄은 외면한 채 전 정권 탓만 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시도 때도 없이 '이념 몰이'에 나섭니다. 반대자와 비판자를 '반국가세력', '검은 세력'이라고 비방합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자신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 두 사람에게만 충성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민에 의해 선출된 적이 없는 김 여사가 대통령 행세를 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을 상기시켰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박근혜, 최순실 두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국민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적도, 어떤 무당도 막아주지 못할 것입니다."

조 대표는 전 정권을 겨냥한 검찰 수사, 충암고 출신들을 발탁한 군 인사를 거론하며 "권력기관들을 공깃돌로 갖고 놀더라도 국민 마음을 잃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심리적으로 대통령을 탄핵한 국민의 마음을 받들어, 온 힘을 다해 위헌의 증거를 모으겠다"며 "나라를 더 망치기 전에 이번 정권이 종식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7f0ea65ed1798737e63e78384d52e7137766b0678150d9aeb3c493f710d9e942f5b0d3ec06bff4fab08d1be7f8fe0188241ecd15c67b5f35aeb6f0263dd99d09


여당 국민의힘 의원들은 연설 도중 여러 차례 고성과 야유를 보내며 항의했습니다.

한편 조 대표는 대통령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수도 조항을 헌법에 넣는 등 정치권에 제7공화국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또, 거대 양당의 국회구조도 개혁해야 한다며 현재 20석인 교섭단체 기준을 완화해 달라고도 요구했습니다.

공유하기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하지 않는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방송/연예
김주영 아나운서 사.망 "마지막 모습"
09.15
방송/연예
5년째 투병중" 신봉선. 건강한줄 알았는데, '안타까운 건강상태'
09.12
방송/연예
연예계 또 비보’ 류찬, 27살 나이로 사망… 팬들 오열 (
09.14
방송/연예
"의식찾자 아들 찾은 엄마" 서장훈 母 별세.
09.15
방송/연예
"두 딸은 어떡하라고" 배우 사강 남편 사망.'박수홍이 결혼 시켰는데'
09.15
방송/연예
위암 4기’ 유명 유튜버, 끝내 사망… 죽기 전 마지막 사진에 팬들 오열
09.15
방송/연예
아빠 도우려다가..." 12년 전 사랑받던 아역배우, 충격적인 근황에 모두 놀랐다
09.14
방송/연예
벌써 54살된" 감우성. '한동안 안보이더니, 깜짝 근황'
09.15
방송/연예
엄마 좀 살려주세요”...정유라, 심각한 최순실 상태
09.15
방송/연예
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후 3년 "희귀병 투병"
09.15
방송/연예
"한국 떠나 밝은 표정"....'음주운전' 곽도원, 동남아서 전해진 충격 근황
09.13
방송/연예
이영자 母 사망. "10년 투병끝에,결국" 이영자 오열.
09.15
방송/연예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신해리 사망. 향년 33세
09.14
방송/연예
황혜영, 뇌수막종 투병 고백…"지난 3년, 시한부였구나" 아픔 토로
09.15
방송/연예
미스코리아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회장과 극비 결혼
09.13
방송/연예
37세 나이 차 '다정한 부부 놀라운 근황...
09.15
방송/연예
"부부싸움중, 선풍기를 집어던져" 우지원 17년만에 이혼
09.15
방송/연예
적반하장 대통령 부끄럽다"...현직 교장, 윤석열 훈장 거부하며 남긴 한마디
09.15
방송/연예
"생일 앞두고, 교통사고 사망". 4명에 새생명주고 하늘나라로 [향년 26세]
09.13
방송/연예
유명 여배우, 강남역서 갑자기 쓰러져…
09.13